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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추가 단체헌혈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송고시간2020-03-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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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 기자
김근주기자

한영석·가삼현 공동 사장 담화문 통해 예방 철저 당부

현대중공업 임직원들, 추가 단체헌혈
현대중공업 임직원들, 추가 단체헌혈

(울산=연합뉴스) 한영석(오른쪽) 현대중공업 사장 등 임직원들이 5일 울산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2020.3.5 [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에 다시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5일부터 이틀간 울산 본사에서 헌혈 버스 4대로 2차 단체헌혈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에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MOS 등 계열사 임직원도 참여한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5일 직접 헌혈에 나서 직원 참여를 이끌었다.

한 사장은 당초 지난달 19∼20일 헌혈 행사 때 참여하려 했으나 해외 출장 후에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이번에 헌혈하게 됐다.

한 사장은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영석·가삼현 공동 대표이사 사장은 또 이날 담화문을 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천에 전 직원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장은 담화문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코로나19 사내 감염 차단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가용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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