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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자동차부품기업 코렌스,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3억 기탁

송고시간2020-03-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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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규 기자
황봉규기자
코렌스,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
코렌스,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코렌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억원을 전달해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조형근 코렌스 대표이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형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특별성금 3억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로 경영이 어려운데도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코렌스가 있는 양산과 인접한 김해·창원이 동남권역 자동차산업 밸류체인이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가 있는 만큼 협업하면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특별성금을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1990년 양산시 어곡동에 설립된 코렌스는 가솔린차용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중견기업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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