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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3~4월 쇼트트랙·피겨 대회 '7월말까지 연기'

송고시간2020-03-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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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하는 쇼트트랙 선수들
역주하는 쇼트트랙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4월에 예정됐던 쇼트트랙과 피겨 국내 대회를 모두 7월 말까지 연기했다.

빙상연맹은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3~4월에 치르기로 했던 쇼트트랙과 피겨 국내 대회를 7월 말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라며 "대표선수 선발과 훈련은 대한체육회 지침에 의해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쇼트트랙 종목은 제34회 전국 남녀 종별 종합 선수권대회(3월 27~29일), 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4월 8~9일), 제35회 전국 남녀 종합 선수권대회 겸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4월 11~12일) 등 3개 대회가 연기됐다.

또 피겨 종목에서는 4월 3~5일 치르기로 했던 제62회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대회가 7월 말까지 미뤄졌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전국 남녀 종별 종합 선수권대회(2월 27∼28일)와 제55회 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대회(3월 7∼8일)가 지난달 연기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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