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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확진자 200명 돌파…프랑스는 700명 넘어

송고시간2020-03-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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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확진자 500명 육박…바르셀로나 마라톤 10월로 연기

런던의 한 가게에 비치된 손 세정제가 모두 판매된 모습 [EPA=연합뉴스]
런던의 한 가게에 비치된 손 세정제가 모두 판매된 모습 [EPA=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이날 기준 영국 내 확진자가 206명으로 전날 대비 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기존 2명에서 변동이 없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16명으로 전날 대비 103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1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75명, 사망자는 2명 추가된 10명으로 나타났다.

오는 15일 1만7천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던 바르셀로나 마라톤은 오는 10월 25일로 연기됐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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