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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스프링캠프 마치고 귀국…외국인 선수도 함께

송고시간2020-03-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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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기자
하남직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프렉센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프렉센

3월 5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자체 평가전에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프렉센이 역투하고 있다. 2020.3.5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7일 동안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많은 구단이 시범경기 취소, 일본 입국 제한 등으로 일정을 변경했지만, 두산은 처음 짠 일정대로 일정을 소화했다.

1월 30일 호주 질롱으로 떠난 두산은 2월 23일 일본 미야자키로 장소를 옮겨 훈련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 강화 방침을 발표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 중단을 시행하기 하루 전인 8일 한국행 비행기를 예약해 귀국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t wiz, 한화 이글스 등이 외국인 선수를 일시적으로 미국으로 보내거나, 미국에 남겨둔 채 귀국했으나 두산 외국인 선수 3명(라울 알칸타라, 크리스 프렉센, 호세 페르난데스)은 국내 선수들과 함께 귀국했다.

두산은 9, 10일 휴식을 취한 뒤 1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훈련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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