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거주 70세 남성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자 51명(종합)
송고시간2020-03-09 08:41
이승형기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두통과 오한으로 지난달 26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후 8시 10분께 폐렴 증세가 악화해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통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도내 16번째 사망자다.
이 남성의 부인은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09 08:4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