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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거주 70세 남성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자 51명(종합)

송고시간2020-03-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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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형 기자
이승형기자
'필수가 된 방역'
'필수가 된 방역'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광장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2020.3.8 mtkht@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두통과 오한으로 지난달 26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후 8시 10분께 폐렴 증세가 악화해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통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도내 16번째 사망자다.

이 남성의 부인은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 "신규 확진 12일만에 200명대…역학조사 불응에 강력조치"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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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VY-SOAmwsE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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