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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철까지 가뭄 없을 것" 정부 전망

송고시간2020-03-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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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전망 지도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전망 지도

(서울=연합뉴스) 환경부가 제작한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3개월 전망 지도. 파란색은 '약한 가뭄'이 예상되는 곳이고 흰색은 가뭄 우려가 없는 지역이다.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누적 강수량과 저수율이 평년보다 크게 높아져 본격적인 모내기 철까지 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은 없을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3월 2일 누적 강수량은 142.0㎜로 평년의 212.8%에 달한다.

최근 6개월로 범위를 넓혀봐도 누적 강수량이 604.5㎜로 평년의 180.2% 수준이다.

평년 대비 지난 2일 기준 전국 저수율은 저수지 124%, 다목적댐 145%, 용수댐 169% 등으로 넉넉한 편이다.

정부는 다만 국지적, 계절적 편차로 물 부족이 일부에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용수 확보 등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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