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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늘어…지역 감염자 총 11명

송고시간2020-03-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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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규 기자
손현규기자
코로나19(CG)
코로나19(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거주자와 계양구 거주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들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밀접 접촉자가 파악되면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하고 추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미추홀구와 계양구에서 확진자가 1명씩 추가로 늘었다는 것만 파악했다"며 "확진자 나이와 동선 등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올해 1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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