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서 50대 남성 첫 코로나19 확진…천안도 1명 추가
송고시간2020-03-09 23:58
양영석기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서산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확진자는 5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천안에서도 20세 여성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기존에 확진자가 이용했던 피트니스센터 회원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천안지역 확진자는 95명, 충남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할 방침이다.
young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09 23:5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