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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절도 용의자 쫓던 경찰관 쓰러져 의식 불명

송고시간2020-03-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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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경찰서
전남 무안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절도 용의자를 쫓던 경찰관이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10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무안군 무안읍 한 이면도로에서 모 파출소 소속인 A(38) 경사가 쓰러졌다.

그는 차량털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동료와 함께 용의자인 10대 5명을 150m가량 쫓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사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중 2명을 검거하고 공범 검거에 나섰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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