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대구 신천지교인 모임집회 금지"…시설폐쇄 2주 연장
송고시간2020-03-10 10:59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격리해제 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격리해제 뒤에도 모임·집회 금지를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이는 행정명령"이라고 밝혔다.
또 자가 입원 대기 중인 신천지 교인 확진 환자들이 일체의 접촉을 삼가 달라고도 말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12일 0시부로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교인은 5천647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기한이 도래하는 신천지 교회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폐쇄 기한을 2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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