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10시 기준 156명…하루만에 26명 증가
송고시간2020-03-10 11:03
임화섭기자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대비 26명 늘어난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30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126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발생으로 잡힌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없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 보면 구로구 콜센터 관련이 22명, 해외접촉 관련이 16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이 14명, 성동구 주상복합건물 관련이 13명, 종로구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 관련이 10명이었다. 또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이 19명, 대구 방문이 11명, 신천지 관련이 2명이었다.
거주지별로 보면 서울 외 거주자가 17명이었고, 서울 내 거주자는 강남·은평·송파구에 각 12명, 종로·동대문구에 11명, 노원구에 10명, 구로구에 9명 등이 있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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