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넷플릭스 코미디축제 초청…미국 LA 무대 오른다

송은경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35)가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현지 코미디 축제 무대에 오른다.

12일 넷플릭스가 주최하는 '넷플릭스 이즈 어 조크 페스트'에 따르면, 박나래는 현지시간 다음 달 29일 오후 7시 LA 윌턴극장에서 한국어로 공연을 펼친다.

'넷플릭스 이즈 어 조크 페스트'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LA 일대에서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여는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제리 사인필드, 앨리 웡, 데이비드 레터맨, 제이미 폭스, 제인 폰더, 켄 정, 우피 골드버그 등 유명 코미디언과 MC, 배우들이 스탠드업 코미디와 즉흥 연극 등을 선보인다.

박나래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로 생애 첫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했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12 15: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