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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코로나19 확진자 근무한 요양병원…동일집단격리 추진

송고시간2020-03-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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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된 부천 한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된 부천 한 요양병원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한 요양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돼 폐쇄돼 있다. 이 병원은 부천지역 확진자 1명이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돼 코호트 격리됐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2020.3.13 tomatoyoon@yna.co.kr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요양병원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달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사본동 생명수교회 교인 1명이 소사본동 하나요양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 요양병원 동일집단격리할 계획이다.

동일집단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이 요양병원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는 대로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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