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사법농단 마지막 구속 피고인' 임종헌, 503일 만에 보석 석방
송고시간2020-03-13 15:59
고동욱기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남은 1심 재판을 받게 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임 전 차장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청구를 받아들였다.
임 전 차장은 2018년 10월 27일 구속된 지 503일 만에 귀가한다.
임 전 차장이 석방됨에 따라, 사법농단 관련 사건으로 기소된 전·현직 판사들은 모두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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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13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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