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첫 코로나19 확진…두바이·이집트 방문 64세 남성
송고시간2020-03-17 10:05
양영석기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홍성에서 17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으로, 전날 근육통·발열 증상이 나타나 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하고 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동행한 여행객 규모와 국내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내 방문지가 확인되면 소독할 방침이다.
young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17 1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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