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야산서 경차에 화재…운전자 숨져
송고시간2020-03-17 22:53
(거창=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오후 7시 33분께 경남 거창군 고제면 산양마을 인근 한 야산 통행로에서 경차가 불에 탔다.
이 불로 경차와 주변 사과 과수원 등이 탔고, 오후 9시께 꺼졌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0대 남성이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사고 당시 차에는 운전자 혼자 있었다. 자살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로 차량 훼손이 심해 정확한 차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경차가 산에서 내려오다 2∼3m 아래 밭으로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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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17 22: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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