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코로나19 타격' 소기업에 1억달러 지원
송고시간2020-03-18 00:43
전세계 3만개 적격 소기업 대상…현금 및 광고 지원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1억달러(약 1천242억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블로그 게시를 통해 소기업들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작은 지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페이스북은 현금 지원과 광고 게시 등을 통해 소기업들에 1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1억달러는 30개 이상 국가의 3만개 적격 소기업에 제공될 것이라면서 기업당 평균 3천333달러가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향후 수주 내에 소기업들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lkw77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18 00: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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