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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개 시·군 '강풍주의보→강풍경보' 격상

송고시간2020-03-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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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9일 정오를 기해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한단계 격상한다고 밝혔다.

'바람이 너무 불어'
'바람이 너무 불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당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등 24개 시·군이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예상될 때(산지는 풍속이 초속 17m, 순간풍속 초속 25m) 내려진다.

강풍경보는 육상 풍속이 초속 21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산지는 풍속 초속 2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m 이상) 발령된다.

현재 강풍주의보는 전국에 내려진 상태며, 20일 새벽을 기해 차츰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KVdD7jODWY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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