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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중고생, 학교 시간표 맞춘 'EBS특강' 들으세요"

송고시간2020-03-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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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출근한 교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탁상 달력 옆에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관련 EBS 교재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출근한 교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탁상 달력 옆에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관련 EBS 교재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개학이 연기돼 집에 머무는 초·중·고등학생에게 'EBS 라이브 특강'을 활용하라고 20일 권고했다.

EBS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한다.

학교 진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매일 오전 9시(초등 2학년은 오전 9시 30분) 시작하며 끝나는 시각은 학년별로 다르다.

초등 1~2학년은 'EBS 플러스 2채널'에서 특강을 볼 수 있고 초등 3~6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은 각각 EBS 초등·중등·고등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다.

특강 강의자료는 초등·중등·고등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최근 정부 권고에 따라 휴원했던 학원들이 다시 문 열자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달리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집에서 들을만한 온라인강의가 없기 때문에 학원에 몰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9일 서울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은 26.5%(2만5천231곳 가운데 6천681곳 휴원)로 18일(25.6%)보다 다소 올랐다. 하지만 지난주 40%대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낮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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