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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아성 강릉 공략 나선 민주당 "이번엔 바꿔 달라"

송고시간2020-03-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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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보수의 아성인 강원 강릉지역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0일 이광재(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영입 3호 인재인 김병주(맨 오른쪽)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강원 강릉시 선거구 김경수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0.3.20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0일 이광재(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영입 3호 인재인 김병주(맨 오른쪽)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강원 강릉시 선거구 김경수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0.3.20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영입 3호 인재인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민주당 비례 2번)은 20일 오전 강릉시 선거구 김경수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강릉 발전 공약을 선보였다.

이광재 선대위원장은 "모난 나무가 산을 지키듯 강릉을 50년 지켜본 김 후보는 누구보다 서민의 삶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 "서민에게 힘을 주는 후보에게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이번에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비슷비슷하게 바꿔 달라"며 "지난 50년 동안 찍어준 결과를 보고 새로운 도전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병주 전 부사령관도 "김 후보는 고향을 묵묵히 지키면서 시민과 동고동락해왔고 품성이 좋아 주변 사람이 저절로 돕고 싶어진다"며 "이제는 정치도 독불장군 시대가 아니라 많은 사람의 의사를 끌어내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필요한데 김 후보가 이런 사람"이라고 지원 사격을 했다.

김 후보는 "강릉 중앙시장에서 크고 가업을 이어받아 작은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사람들의 아픔과 시민이 뭘 원하는지 체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며 "과거에 집착하기보다는 미래의 희망을 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민주당은 이날 강릉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공약으로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조기 완공,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전문 인력 육성, 주문진 향호를 중심으로 건강·관광 휴양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0일 이광재(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영입 3호 인재인 김병주(맨 오른쪽)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강원 강릉시 선거구 김경수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0.3.20 dmz@yna.co.kr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0일 이광재(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영입 3호 인재인 김병주(맨 오른쪽)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강원 강릉시 선거구 김경수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0.3.20 dmz@yna.co.kr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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