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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약한 홀몸 노인 돕자"…제주서 온정 이어져

송고시간2020-03-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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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행정당국과 민간단체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맹심주머니
맹심주머니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는 65세 이상 돌봄 어르신 6천304명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코로나19 예방 전단으로 구성된 '맹심(명심의 제주어)주머니'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맹심주머니는 오는 24일부터 생활 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민간단체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이달 25일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3천여명에게 김과 라면, 죽, 김치 등 1억원어치의 생필품을 전달한다.

앞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노인 맞춤 돌봄 수행기관 10곳에 삼다수와 과자, 라면 등 4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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