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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어디까지…우유도 차에 탄 채 산다

송고시간2020-03-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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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낙농가 도우려 지역 브랜드 우유 판매

우유 드라이브 스루
우유 드라이브 스루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경남 창원시는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우유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 농가와 유업체를 돕기 위해 24일부터 5일간 로컬우유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벌인다. 24일 창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앞 도로에서 시민들이 차에 탄 채로 우유와 유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0.3.24 uhcho@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줄어든 우유 판매에 나섰다.

창원시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함께 24일 오후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앞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유제품을 판매했다.

시민들은 차에 탄 채 우유, 유산균 음료, 멸균우유 등이 담긴 꾸러미를 돈을 내고 샀다.

창원시는 학교가 개학이 늦어져 우유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역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코로나19 사태 후 인기를 끄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유제품을 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오는 28일까지 소비자가격보다 30% 싼 가격으로 같은 장소에서 유제품을 판매한다.

길게 늘어선 드라이브 스루 차량
길게 늘어선 드라이브 스루 차량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경남 창원시는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우유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 농가와 유업체를 돕기 위해 24일부터 5일간 로컬우유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벌인다. 24일 창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앞 도로에서 시민들이 차에 탄 채로 우유와 유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0.3.24 uhcho@yna.co.kr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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