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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20-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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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입국자 27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유증상자는 진단검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미국발(發) 입국자는 모두 14일간 자택이나 시설에 머무르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에서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 중 우리 국민과 장기체류 목적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면서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풍에 선별진료소 펄럭
강풍에 선별진료소 펄럭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야외 코로나 19 선별진료실 문이 펄럭이고 있다. 2020.3.19 image@yna.co.kr[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yna.kr/ubR8jKiDAQX

■ 코로나19 어제 100명, 총 9천137명…사망 127명·완치 3천730명

2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천1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2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100명을 전후해 변동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8aRnjK7DAQK

■ 조주빈, 보육원 왜 갔나…'순수 봉사 vs 범행 대상 물색'

미성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씨의 그동안 행적이 속속 알려지면서 과거 장기간 자원봉사를 한 이유를 두고 의문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보육원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범행으로 인한 죄책감을 덜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25일 인천 모 비정부기구(NGO) 봉사단체와 인천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조씨가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시점은 2017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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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팬데믹 극복에 모든 수단 동원"…재난수당 적극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이 코로나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집권 여당으로 민생을 챙기는 면모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과거 금융위기가 대기업에서 촉발됐으나 이번에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서 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소비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재난 수당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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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유지지원금 5천억으로↑…금융사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를 4천억원 더 늘려 5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한시 면제하고, 은행의 원활한 무역금융 공급 등을 위해 외화 LCR(유동성커버리지) 규제 부담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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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 진정되나…이틀째 주가 급등·환율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이던 국내 금융시장이 25일 이틀째 강세로 출발했다. 주식시장의 주가는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08포인트(3.79%) 오른 1,671.05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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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의원 7명 시민당 파견…투표용지서 정의당 뒤 넷째칸 될 듯

더불어민주당은 25일 4·15 총선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시민당)에 불출마 현역 의원 7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오늘 오후 의원총회에서 최종 보고가 될 텐데, 7명 정도 (시민당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구 의원 중에는 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의원 등 4명이, 비례대표 의원 중에는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의원 등 3명이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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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등록 하루 전 4곳 공천 백지화…황교안 '막판 뒤집기' 논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국회의원 후보등록 마감일(26∼27일)을 하루 앞둔 25일 부산 금정·경기 화성을·경주·의왕과천 등 공천 결과 4곳을 뒤집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이례적인 '새벽 최고위'를 긴급히 소집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전략공천이 이뤄졌거나 경선 결과까지 나온 네 곳의 공천을 기습적으로 무효화 한 것이다. 최고위는 후보 등록일 전까지 해당 지역에 대한 공천을 공관위를 거치지 않은 채 직권으로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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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백기 든 아베…올림픽 연기로 정치적 부담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대 정치적 유산 실현도 미뤄지게 됐다. 올림픽 취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올림픽 이후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 실시로 정치적 주도권을 유지한다는 아베 정권의 구상도 물 건너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부흥 올림픽'으로 명명한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경제를 활성화해 '아베노믹스' 성과를 극대화하려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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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양심은 안녕하세요"…원격강의 장기화에 부작용 속출

"교수님 양심은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원격강의를 수강하는 한 대학생의 원망이 서린 글의제목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6일 전후 개강 이후 원격강의 등으로 수업을 대체한 광주권 대학들이 오는 4월 3일까지 비대면 강의를 대부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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