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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코로나19 여파로 신인 드래프트·시상식 등 연기

송고시간2020-03-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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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홈인 스코샤뱅크 아레나.
NHL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홈인 스코샤뱅크 아레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비시즌 3대 이벤트인 신인 드래프트, 스카우트 콤바인, 시상식을 모두 연기했다.

NHL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31개 구단 단장들과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을 가진 후 이같이 발표했다.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신체적인 능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체크하는 스카우트 콤바인은 6월 첫 주에 열릴 예정이었다.

NHL 시상식은 스탠리컵 결승이 마무리될 무렵인 6월 18일로 예정됐으나 행사는 기약 없이 뒤로 밀렸다.

신인 드래프트는 원래대로라면 6월 26∼2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NHL 사무국은 "신인 드래프트의 장소와 시기, 형식은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13일 리그를 중단했지만, 리그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NHL 사무국은 선수들의 코로나19 외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 기간을 이달 27일에서 4월 4일까지로 연장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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