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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통화…코로나19 협력공조 논의

송고시간2020-03-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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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박경준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2020.3.24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ityboy@yna.co.k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2020.3.24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2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양국 협력과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를 통해서도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세계적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의 통화에 앞서서도 지난달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등 총 9개 나라 정상과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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