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준기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2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양국 협력과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를 통해서도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세계적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의 통화에 앞서서도 지난달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등 총 9개 나라 정상과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6 11:4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