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코로나 금융지원 현장판단 따라 신속 처리해야"
송고시간2020-03-26 12:03
국민은행 지점 방문…"코로나 피해지원 금감원 검사 대상서 제외"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금융 지원 상품을 시중은행이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26일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의 코로나19 피해지원 전담창구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이어 "코로나19 피해 지원 내용은 향후 (금감원의)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인 면책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달부터 시행되는 시중은행의 이차보전대출(연 1.5%)을 원활하게 정착시키고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체 우려 고객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pe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6 12: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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