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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후원금으로 장애인 긴급 지원…코로나19 대응

송고시간2020-03-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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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위해 신용재단 찾은 울산시장
소상공인 지원 위해 신용재단 찾은 울산시장

23일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이 울산신용보증재단 본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신속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지원 현장에서 일하는 보증재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2020.3.23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 활동을 추가 지원하고, 어려운 장애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발달장애인은 관련 시설이 휴관하고, 코로나19 예방 지침에 따라 외출 자제 등이 권고되면서 종일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공동모금회 후원금 1억원으로 26일부터 4월까지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평소 오후 방문하던 활동지원사는 오전에도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인다.

또 울산장애인복지관협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125가구에 5천만원 후원금으로 임대료와 미납 요금 등 자금을 지원한다.

이형우 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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