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접안 선박서 나프타 유출…해경 방제
송고시간2020-03-26 17:26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6일 오후 1시 10분께 전남 광양항에 접안 중이던 홍콩 선적 4만3천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에서 나프타가 해상에 유입돼 해경이 방제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나프타를 운반선에서 육상탱크로 이송하던 중 압력 밸브가 파손되면서 소량의 나프타가 해상에 유입됐다.
여수해경은 기동방제팀과 방제정 2척, 경비함정 1척을 급파해 방제에 나섰다.
나프타 해상 유출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해경은 정확한 나프타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6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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