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에 오전까지 비…짙은 안개 주의

박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7일 대전·세종·충남은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가시거리 1㎞ 미만인 곳이 많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만리포(태안) 150ｍ, 아산 240ｍ, 계룡 450ｍ, 세종고운 470ｍ, 예산 500ｍ, 연무(논산) 500ｍ, 서천 570ｍ, 청양 870ｍ, 공주 900ｍ 등이다.

오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홍성 16.0㎜, 아산 14.0㎜, 예산 13.5㎜, 서산 13.1㎜, 태안 13.0㎜, 공주 11.0㎜, 천안 11.0㎜, 보령 10.6㎜, 당진·계룡 10.0㎜ 등을 기록했다.

대전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5㎜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7 05: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