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0-03-27 08: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27일 0시부터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사람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미국발 입국자 중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은 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로 감염병이 유입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미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공항 내 검역소로 들어가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2주간 자가격리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2주간 자가격리

[연합뉴스TV 제공]

전문보기: http://yna.kr/q7RMjKMDAR_

■ 코로나19 비상사태서 뭉친 G20…"세계경제에 5조달러 투입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50만명 넘게 전염시킨 세계적 대유행병으로 번진 긴박한 상황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개최됐다. 전세계 20개 경제 부국의 모임인 G20의 이번 정상회의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긴급한 여건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 형태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50만명 이상 감염되고 2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가운데 국경이 속속 통제되고 글로벌 경제 지표가 곤두박질치는 것은 물론 국가별로도 확산 차단 및 여파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는 상황에서 각국 정상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4SRcjKxDASb

■ 코로나19 하루 확진 보름째 100명 안팎…진정 vs 확산 '분수령'

26일 유럽, 미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유입이 계속되고, 앞서 발생한 병원·교회 등의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9천200명을 넘어섰다. 이날 하루 사망자가 8명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도 139명으로 늘었다.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 강화에 나선 가운데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 12일부터 보름째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어 앞으로 1주일 정도가 코로나19 사태 향방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천241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59RdjKlDARc

■ 오늘 총선 후보등록 마감…오후 6시 의석수 기준 기호 결정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마감한다.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선관위는 마감 시한인 오후 6시 기준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지역구·정당 투표 기호를 정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8RQjKuDARf

■ 코로나19에 소비심리 쇼크…금융위기때 수준으로 추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비심리를 금융위기 때 수준으로 추락시켰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한 달 전보다 18.5포인트 급락한 78.4를 나타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 3월(72.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락폭 역시 소비심리를 매달 조사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최대다.

전문보기: http://yna.kr/J8RxjKwDARV

■ 조주빈, 변호인 없이 10시간 첫 검찰 조사…12개 죄명 적용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이 26일 송치 이후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0시간 동안 조사했다.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을 토대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관계와 혐의 인정 여부를 확인한 뒤 오후 8시20분께 서울구치소로 돌려보냈다.

전문보기: http://yna.kr/l0RzjK7DARV

■ 한진그룹 '운명의 날' 밝았다…조원태 1승 거둘 듯

한진그룹의 명운이 달린 한진칼[180640] 정기 주주총회의 날이 밝았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27일 오전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정기 주총을 연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역 보고 등에 이어 재무제표 승인건, 사외이사 선임건, 사내이사 선임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의결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S8RDjKADARF

■ 페루 고립 한국인 198명, 전세기로 귀국길…28일 도착 예정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과 봉사단원 등 한국인 198명이 한국 정부가 마련한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주 페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수도 리마의 군 공항에서 한국인들을 태운 아에로멕시코 항공기가 이륙했다. 198명 모두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없어 무사히 탑승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TR8jKqDAS_

■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수 50만명 넘겨…사망자는 2만2천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과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의 코로나19 감염자가 50만 명을 넘겼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51만108명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武漢)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전염 사태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전하면서 약 석 달 만에 50만 명이 이 병에 감염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dSR2jKfDASi

■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비…낮 기온 21도 포근한 봄 날씨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산지는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도, 울릉도, 독도에 5∼30mm, 경기 남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에 1cm 내외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g.RujKXDARx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