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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 2천117명…하루 동안 94명 증가

송고시간2020-03-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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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59명으로 최다…47개 도도부현 중 42곳에 확진자 분포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가 분리해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가 분리해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이 일본에서 확인된 이들은 27일 오후 2시 현재 2천117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 확진자 712명이 포함돼 있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26일 하루 동안 94명이 추가됐다.

27일에는 오후 2시까지 4명의 확진자가 새로 파악됐으며 각 지자체 집계가 취합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jUqr_lCpu4

누적 사망자는 57명이다.

일본의 확진자 중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자와 일본 정부 전세기 이용자 등을 제외한 1천300여명을 지역별로 구분하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42개 도도부현에 분포한다.

감염자 수는 도쿄도(東京都)가 259명으로 가장 많고 홋카이도가 168명으로 뒤를 이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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