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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총선 후보 36% 전과…도로교통법 위반 최다

송고시간2020-03-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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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7일 21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경기지역에 출마한 241명 가운데 87명(36%)이 각종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PG)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전과 3건 이상은 20명이었고 4건 이상도 9명이나 됐다.

특히 안산·단원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중당의 김동우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업무방해 등 모두 10건의 전과가 있었다.

유형별로는 도로교통법 위반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11건, 국가보안법 위반 10건, 공무집행방해 8건,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방해가 각각 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배임, 사기, 뇌물공여, 사문서위조, 공문서위조, 강도 상해 등의 죄로 처벌받은 후보도 다수였다.

수원을과 수원무, 광명을, 평택갑, 의왕·과천, 남양주병 지역구의 후보들은 전과가 없어 눈길을 끌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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