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요양병원서 확진받은 88세 여성 사망…국내 145명
송고시간2020-03-28 11:03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김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2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8세 여성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90명 무더기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 입원 환자였다.
대퇴부 골절과 인지 저하로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지난 18일과 21일 두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지난 25일 양성 반응을 보여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145명, 대구는 98명으로 늘었다.
sunhyung@yna.co.kr,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8 11: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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