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입국한 경기광주 20대 남성 확진…접촉자는 가족 1명
송고시간2020-03-28 16:53
(광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오포읍에 사는 27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남성은 영국 유학생으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무증상이었지만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이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공항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온 뒤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 접촉자는 가족 1명 외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역에서는 이 남성을 포함해 해외에 다녀온 3명(영국 1명, 미국 1명, 스페인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12명)의 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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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8 1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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