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서요양병원 확진자 7명 추가…55명으로 늘어(종합)
송고시간2020-03-29 18:24
(경산=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더 나와 모두 55명으로 늘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서요양병원 입원 환자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도 5명(입원환자 4명, 종사자 1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21일 전수검사에서 34명, 25일 5명, 26일 8명, 28일 2명, 29일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나왔다.
28일 2명과 29일 5명은 1차와 2차 전수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그 뒤 발열 등 증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 환자 188명, 종사자 141명이 생활하고 있었고 입원환자 43명(사망 5명 포함), 종사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55명 중 주소지 기준으로 경북 관할이 50명, 대구가 5명이다.
음성 판정 입원환자 141명은 병원에 격리 중이다. 음성인 종사자 57명은 시설에 근무하고 72명은 자가격리 상태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9 18:2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