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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2년전 경찰 감사장 받았다…"보이스피싱 인출책 신고"

송고시간2020-03-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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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조주빈(24)이 2년 전 경찰 감사장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주빈, 2년전 경찰 감사장 받았다…"보이스피싱 인출책 신고" (CG)
조주빈, 2년전 경찰 감사장 받았다…"보이스피싱 인출책 신고"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지방경찰청은 2018년 1월 인천 미추홀경찰서(당시 인천 남부경찰서)에서 조 씨에게 감사장을 준 사실이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당시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신고해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조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감사장 수여 사실을 알리며 쓴 글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내용이 일부 가려져 있지만, 시점과 내용 등을 고려할 때 글쓴이는 조 씨가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글쓴이가 과거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물 중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관상을 분석해놓은 글도 다수 발견됐다.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감사장 사진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감사장 사진

[DC인사이드 화면 캡처]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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