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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발사체 발사에 "도발 피하고 협상 복귀하라"

송고시간2020-03-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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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1일 발사 때와 똑같은 입장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도발을 피하고 비핵화 협상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국무부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변인 명의로 "우리는 언론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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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5KpR6Q0NnQ

지난 2일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 장면
지난 2일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 장면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국무부는 이어 "우리는 북한에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하의 의무를 준수하며,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에 복귀하길 계속 촉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행동을 사실상 도발이자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교착상태에 처한 비핵화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는 강한 입장을 담은 것이다.

국무부는 북한이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 2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이번과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6시 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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