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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인기 촬영지 영상테마파크서 '수려한 영화제' 연다

송고시간2020-03-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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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닷새간 개최…내달 26일까지 독립영화 공모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우수한 독립영화를 지역에 알리고, 군 대표적 관광 명소이자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군은 영화제를 기획했다.

영화제 이름은 합천군 슬로건 '水(수)려한 합천'을 응용했다.

작품접수는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제작된 독립영화를 공모한다.

작품 내용, 길이, 형식, 장르 등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에 상영되며, 대상 수상작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전체 1천200만원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5월 말에 발표하며 영화제는 오는 7월 23일부터 닷새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영화제 홈페이지(www.bhiff.com)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링크 주소 또는 영상 파일을 메일(bhiff2020@daum.net)로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합천군 용주면 7만4천629㎡ 터에 지어 문을 열었다.

청와대 세트장을 비롯해 1920년대부터 1980년까지 배경 촬영장 153개가 있다.

영화 말모이, 써니, 태극기 휘날리며 등 총 270여 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을 촬영한 인기 촬영지이자 유명 관광지다.

합천 수려한 영화제 포스터
합천 수려한 영화제 포스터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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