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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로나19 확진 4명 추가…누적 확진 107명

송고시간2020-03-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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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캄보디아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초과했다.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에 4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수도 프놈펜시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캄퐁참·반테아이메안체이주(州)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캄보디아 프놈펜시 코로나19 방역 소독
캄보디아 프놈펜시 코로나19 방역 소독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캄보디아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11시 59분부터 한 달간 외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와 관광비자·전자비자·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한다.

또한 해외 공관에서 다른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와 체류 기간 5만 달러 이상 치료비가 보장되는 의료보험 가입증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훈센 총리는 최근 태국에서 이주노동자 4만여명이 검역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입국한 것으로 파악되자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에게 비상사태 선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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