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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추경 500억원 편성…내달 2일 확정

송고시간2020-03-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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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천안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 1일 열리는 제230회 임시회에 상정돼 2일 확정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소상공인·운수업체·실직자 민생안정을 위해 100만원씩 긴급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 472억원을 비롯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장비구입 등 예산 28억원을 편성했다.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카드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2만9천600여명과 중위소득 80% 이하 일용직·비정규직 노동자·실직자 등 1만1천300여명, 시내버스업체, 법인·개인택시 업계 등이다.

대상별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 긴급생계지원 296억원, 실직자 생계지원 113억원, 운수업체 재정지원 63억원, 선별진료소 장비구입 등 코로나19 대응 28억원이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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