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경북도의회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이승형 기자 기자 페이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남영숙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9명으로 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도의회 차원에 예방과 극복 방안을 추진하고 중장기 감염병 관리대책도 마련한다.

남 위원장은 "방역 현장에 고충과 도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지원을 위한 근거가 되는 '저소득주민 생활 안정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날 0시 현재 1천2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42명이 숨졌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30 14: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