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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94명·누적 2천701명…사망자 70명

송고시간2020-03-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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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활력 잃은 도쿄 긴자
코로나19로 활력 잃은 도쿄 긴자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도쿄도(東京都)가 주말 외출 자제를 요청한 첫날인 28일 도쿄의 심장부인 긴자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2020.03.28 hojun@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30일 하루 동안 9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2천701명으로 늘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443명, 오사카부(大阪府) 216명, 홋카이도(北海道) 176명, 아이치(愛知)현 170명, 지바(千葉)현 158명 순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늘어 70명이 됐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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