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안철수, 중앙선대위원장 직접 맡기로…'언행일치' 선대위 출범

송고시간2020-03-31 10:0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인사말하는 안철수 대표
인사말하는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4·15 총선을 진두지휘한다고 국민의당이 31일 밝혔다.

국민의당은 앞서 안 대표의 '정치적 멘토'인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선대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 카드가 무산되면서 안 대표가 직접 선대위를 이끌게 됐다.

선대위 명칭은 '언행일치'로 정했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권은희·이태규·구혁모·김경환 최고위원과 최병길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맡는다. 이태규 의원의 경우 선거대책본부장 겸 종합상황실장도 함께 맡는다.

또한 지난 2018년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을 한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 장지훈 부대변인이 선대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외에도 서울·경기·인천·호남·영남·충청 등 6개 권역별 선대위도 구성했다.

국민의당은 또 희망과 통합의 정치 국민지원단, 코로나19 방역대책특별위원회, 코로나19 경제비상대책위원장, 'n번방'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등 7개의 특별기구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선대위를 공식 출범한다.

안철수, 중앙선대위원장 직접 맡기로…'언행일치' 선대위 출범 - 2

chom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