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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코로나19 확진 3명 추가, 총 95명… 진주 2명·창원 1명

송고시간2020-03-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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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확진 (CG)
해외 입국자 확진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다소 진정 추세를 보이던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경남도는 3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창원에 사는 남성(63)과 진주 거주 여성(60)과 남성(61) 등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최근 2주일 동안 하루에 추가 확진자가 없거나 1∼2명 정도 발생했으나 지난 29일 한꺼번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창원 남성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첫 증상은 지난 24일 확인됐고 30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도와 창원시는 이 남성의 증상 발생 하루 전인 지난 23일부터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 및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진주 확진 부부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창원 27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8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3명, 진주 5명, 고성 2명, 함안·남해·함양 각 1명이다.

전날까지 65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현재 30명의 확진자가 입원 중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mdlBQE6CAvM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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