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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민교회 관련 확진자 총 32명…450여명 상태 주시

송고시간2020-03-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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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만민교회 교인 근무하던 콜센터 폐쇄
'확진' 만민교회 교인 근무하던 콜센터 폐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만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 오전 10시 기준 총 3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시민은 29명이고 다른 시·도 확진자는 3명이다. 목사, 교회 교직자, 신도는 25명이며 이들과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 확진자가 7명 있다.

서울의 만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12명이었다가 하루 새 17명이 더해졌다.

만민교회에서는 이달 2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빠른 속도로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인원은 총 487명에 달한다. 현재 확진자 32명을 제외하면 음성 444명, 검사 중 11명이다.

만민교회 확진자 1명의 직장인 금천구 소재 회사 직원 56명, 만민교회 다른 확진자 2명의 직장인 금천구 콜센터 직원 74명 등이 이 숫자에 포함된다.

금천구 소재 회사와 콜센터에서는 만민교회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시는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인원은 음성으로 나왔더라도 자가격리 조치하고 계속해서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mdlBQE6CAvM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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