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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20-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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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해외유입 철저통제…격리위반시 단호한 법적조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늘어나는 해외유입에 대해서도 더욱 강력한 조치와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격리조치를 위반할 경우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세종청사와 화상연결 방식으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부터 시행되는 해외입국자 대상 '2주 의무격리' 조치가 잘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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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4월 9일부터 순차 온라인 개학…등교는 연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일정과 관련해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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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만민교회 관련 확진자 총 32명…450여명 상태 주시

서울시는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만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 오전 10시 기준 총 3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시민은 29명이고 다른 시·도 확진자는 3명이다. 목사, 교회 교직자, 신도는 25명이며 이들과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 확진자가 7명 있다. 서울의 만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12명이었다가 하루 새 17명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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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박사방' 피해자 20여명 신원 특정…절반이 아동·청소년

검찰이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박사' 조주빈(24)을 수사하면서 피해자 20여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 중 절반은 아동·청소년으로 알려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경찰 송치 기록을 검토하면서 세 차례에 걸쳐 조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20여명의 인적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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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재외투표 내일부터 시작…코로나19로 절반은 투표 못해

제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 즉 재외투표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내달 1∼6일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란대사관재외투표소, 몽골대사관재외투표소, 세르비아대사관재외투표소, 라트비아대사관재외투표소 등 4곳에서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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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중단 등 악재에도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깜짝' 증가

연초 정부의 12·16대책으로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들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강남권 재건축 등 15억원 초과 초고가 주택에서 급매물이 나오자 매수 대기자들이 계약에 동참했고, 비강남권의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에서는 풍선 효과로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16대책 직후 급감했던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yna.kr/qjRyjKwDAVr

■ 코로나19로 생산·소비 9년만에 최대폭↓…투자까지 트리플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실물 경제에 가한 충격이 지표로 확인됐다. 지난달 산업생산, 소비, 투자 모두 얼어붙었다. 산업생산과 소비가 '구제역 파동'이 있었던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3.5% 감소,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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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19 환자, 16만명 넘어…사망자도 3천명 돌파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30일 오후 8시 8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를 16만3천429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사이에 2만3천여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3천8명으로 3천명 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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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스페인 코로나19 정점 왔나…긴장 속 신중한 기대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최근 며칠간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부의 강력한 봉쇄 조치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이 있으나 최근 검사 자체를 적게 한 데 따른 결과라는 신중론이 함께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집계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천50명으로 지난 17일 이후로 13일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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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군함도 정보센터 개관…"괴롭힘 없었다" 역사왜곡 논란

일본 정부가 군함도(端島·하시마섬)를 포함한 메이지(明治) 시대 산업유산을 소개하는 정보센터를 도쿄에 설치하고 31일 개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정보센터에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군함도에서 생활한 재일 한국인의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다"는 증언이 동영상으로 소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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