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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간병인 등 7명 추가 확진

송고시간2020-03-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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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김도윤기자
분주한 선별진료소
분주한 선별진료소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31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31일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이다.

이들은 이 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판정을 받은 82세 여성과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8층 병동은 이미 폐쇄됐다.

병원 측은 의사와 간호사 등 전체 직원 5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의정부시는 병원 폐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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