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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광명시민 확진자 6명으로 늘어(종합)

송고시간2020-03-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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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광명 시민이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경기 광명시는 31일 소하동에 사는 40대 여성 A씨와 A씨의 아들 B군이 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명시 관리 9번과 10번 확진 환자로 분류됐다.

시는 A씨와 B군이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자 지난 29일 구로구 보건당국에서 확진 판정을 C(48.남)씨의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역시 만민중앙교회 관련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소하동 거주 D(47.여성)씨도 전날 구로구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로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구로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연합뉴스TV 제공]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와 관련한 광명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중 C씨와 D씨 등 3명은 구로구에서, 나머지 3명은 광명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mdlBQE6CAvM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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