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5월 열려던 제59회 함양 천령문화제 취소
송고시간2020-03-31 16:43
지역민 700명 대상 모바일 설문 조사 거쳐 취소 결정
(함양=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59회 천령문화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천령문화제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지역민 700명을 대상으로 개최 여부에 대한 모바일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7%인 254명이 행사를 취소하자고 답해 위원회는 내부 투표를 다시 거친 뒤 취소를 결정했다.
천령문화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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